15 첫번째 타이베이 여행 vol.2

2019. 12. 18. 15:192015/15 첫번째 타이페이

 

 

2015 반가움의 타이페이 vol.2

 

 

새벽에 자긴 했지만, 해외여행이라 일찍 눈이 떠진 날.

 

 

 

 

 

전날 친구에게 부탁하고서 101빌딩의 스타벅스 예약하고 전망을 관람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서울시 관악구방면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것 같다. 마치 서울을 보는 듯.

대학시절 토익학원에서 봤던 모습들이 지금 글을 적으며 아련하게 떠오른다.

 

 

 

 

 

 

break fast

세 명의 아침 친구와 친구의 일을 도와주는 동생과 함께한 아침식사

 

 

 

 

 

 

 

셋과 함께한 상쾌한 아침

 

 

 

 

 

101 building

 

한뷰에 잡기엔 정말 힘든 101빌딩

그리고 나는 검은티셔츠와 블랙코팅진을 입고는 더위에 10분 만에 넉다운되었다.

숙소에 들러 곧바로 환복했고, 그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살인적인 습도와 무더위

 

 

 

 

 

 

임가화원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

여긴 마치 부산의 진시장이나 서울의 동대문 어귀를 걷는 듯한 느낌

임가화원엔 왜 갔을까

 

아무런 느낌도 없고 감상도 없었다.

무더운 날씨에 녹초가 되었다.

 

 

 

 

 

길을 걷다 마주하는 지극히 동양적인 느낌

재래시장

한국에도 있고 중국, 대만, 홍콩에서 느낄 수 있는 비슷한 정서

 

 

 

 

 

불교에 친근하고 가까운 나지만,

용산사도 그다지 흥미 있진 않았다.

사진을 찍긴 하지만, 인증샷도 아니고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서 였을까

 

 

 

 

 

 

도심 속에서 사원을 마주하는 것이 포인트인가

그렇게 치면 개인적으론 일본의 신사가 좀 더 고요하고 이국적인 느낌

 

 

 

 

 

 

장개석 기념관 쩌는 듯한 더위의 극한의 맛본 순간

근위병 교대식에서 땀으로 샤워했던 기억

 

 

 

 

 

다양한 기능적 역할을 해내는 장개석 기념관

공연을 하기도 하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의 무대이자 공원의 역할

타이페이의 상징적인 장소

 

 

 

 

 

 

한국의 서울역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고 들은 타이페이역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기 위해 몰려든 곳

그 자리에서 마냥 앉아 있는 것이 무척 독특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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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화산 1914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업을 볼 수 있는 곳

당시에는 돌 것 같은 더위와

감상을 오랫동안 하는 성격 탓에

작품들을 그냥저냥 스킵 하기에 바빴던 기억

아기자기한 대만의 풍경들

 

 

 

 

 

art work

다음번엔 시간을 좀 더 두어

작자의 의도를 파악해보고 깊이 감상하고 싶었다.

 

 

 

 

 

 

 

 

친구와 함께 들른 시먼딩

부산의 서면과 놀랄 만큼 유사한 풍경

홍콩 친구 맨슨은 서면과 시먼의

중국어 발음은 동일하다고 했다.

 

 

 

 

 

 

뭐 하는 곳일까

시선을 붙잡는 셔터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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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 홍루 극장

엄청 오래된 듯한 외관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곳

 

 

 

 

 

 

 

펠리샤와 루크와의 재회

 

2015년 5월경 마카오의 펍에서 함께 논적이 있었던 펠리샤와 루크는

타이페이에 살고 있었고, 내가 타이페이에 방문한 것을 환영했다.

분명 잠시 동안 본 것이지만, 이렇게 인연의 끈이 이어진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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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의 꽤 유명한 바

이곳에는 롱아일랜드 티가 무척 유명하며,

독하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두 잔이상을 버티지 못한다고 했다.

 

실제 맛봤을 때, 대만 친구들이 한국인들보다

술을 정말 못 마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의 이것저것을 이야기하고 신기해하는 대만 친구들과

사진에는 없지만 다시 보게 된 루크 전부다 반가웠다.

내 친구는 중국어를 무척 잘 구사하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현지에서 다시 만난 인연이라 인상 깊은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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